▲살 빠진 느낌의 마이크로닷(출처=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지난 6월 8일 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라진 느낌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한 것 같다", "홍수현과 연애하더니 더 잘생겨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6년 싱글 앨범 'Chapter1'으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래퍼 도끼와 함께 '올 블랙' 멤버로 활동했으며 같은 소속사였던 다이나믹 듀오 '시큰둥'과 '서커스'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13살이었던 마이크로닷은 '국내 최연소 래퍼', 16살이었던 도끼는 '최연소 비트메이커' 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도끼의 첫 믹스테잎 공개 후 잠정적인 해체 수순을 밟았다. 현재 도끼는 일리네어 레코즈 설립 후 활발한 음원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이크로닷은 음원 발매 외에도 '도시어부', '원나잇 푸드트립', '친절한 기사단', '음담패썰'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보다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마이크로닷의 나이는 올해 26살로 형 산체스와 7살 차이가 난다. 가수 산체스는 2011년 브랜뉴뮤직 소속 보컬그룹 팬텀으로 데뷔해 활발한 음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일 홍수현과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SNS와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홍수현의 나이는 38살로 마이크로닷과 12살 차이가 난다. 둘이 처음 만난 건 채널A '도시어부'였다. 홍수현은 도시어부 7회와 8회에 첫 여성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마이크로닷이 시종일관 호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해 연애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제(2일) 방송된 '도시어부' 48회에서 마이크로닷은 "사랑해 민어"라고 말하며 여자친구 홍수현에게 간접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3일 전 새 미니앨범 "Thinking About You"를 발매했다. 그는 타이틀곡 '빠지고 싶어'에 대해 챈슬러와 지셀의 보컬을 더한 트로피컬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