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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순두부 맛집,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진솔할머니순두부'

함나연 2018-08-02 00:00:00

속초 순두부 맛집,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진솔할머니순두부'

속초 학사평에 콩꽃마을은 순두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볼 만한 관광지인 테디베어팜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속초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두부는 그 맛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다. 속초 순두부가 각광받기 시작한 후 순두부집이 하나 둘씩 들어서며 순두부촌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한자리에서 2대째 내려오며 무려 30년을 운영한 집으로, 두부를 직접 만드는 '진솔할머니순두부'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황태구이정식(1人 1만원대)의 상차림에서부터 그 정성과 가정식의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다. 다양한 식재료(감자, 호박, 가지, 고추, 깻잎, 대파 등)를 직접 밭에서 키워 재배 후 손수 반찬을 만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 순두부 맛집,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진솔할머니순두부'

이달의 뉴스, 그리고 방송매체를 탈 정도로 속초 순두부로 유명한 이 곳은 고소한 콩을 직접 갈아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이 든 두부를 더욱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좌석은 250석을 구비해 자리가 없을 걱정이 없으며 밭작물을 재배하여 음식을 만드는 그 정성만큼 따스하게 손님들을 반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단골 손님은 "진솔할머니순두부, 속초 순두부촌에서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따듯한 마음씨와 검증된 음식솜씨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진솔할머니순두부는 순두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속초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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