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생활에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글램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글램핑뜻은 화려한 캠핑을 뜻하는데 '매혹적인'이란 뜻의 glamorous와 '야영'이라는 뜻을 가진 camping의 합성어다. 글램핑장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가평글램핑, 부산글램핑 등 인터넷 검색 한번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글램핑캠핑장을 찾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한국에 글램핑 열풍을 몰고 주도한 곳은 제주도 중문단지의 특급 호텔들이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캠핑과 바비큐 존을 설치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현재는 전국 어디서나 글랭핑캠핑장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경험할 수 있다.

글램핑장엔 모든 것이 갖추어져있다

사람들이 글램핑장에 찾는 이유가 있다. 캠핑과 달리 글램핑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해 몸만 가면 된다는 것이다.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서 고기를 준비해서 간다는 것은 옛말이다. 물론 질 좋은 고기와 자신이 선호하는 고기들은 사갈 수 있지만 쌈장, 소금, 고기 및 식기 등도 글램핑장에 다 구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만 낸다면 편리하게 이용이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글램핑장을 찾는 이유다.

캠핑 장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이 힘을 모아 텐트를 치던 예전을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캠핑보단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글램핑이 선호될 수 밖에 없다.

글램핑을 넘어 럭셔리글램핑?

글램핑은 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공간이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비용적인 측면이다. 글램핑캠핑장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비용이 비싸다는 점인데 이제는 기본적인 글램핑장을 넘어서 1주일 야영에 1,000만원이 넘는 럭셔리글램핑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명품과 일반 브랜드를 구분하듯 글램핑 역시 타인과의 구별짓기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글램핑은 점점 발전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비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램핑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본인이 가고 싶은 글램핑장 선택하여 적절한 기간동안 즐기다오면 그만인 것이다.

올여름 휴가철 바다, 계곡으로 휴가를 가려고 하는 여행객들이 많을 것이다. 바다와 계곡을 감에 앞서 그 지역의 글램핑장을 찾아보자.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가슴에 새기고 올 특별한 휴가가 될 것이다.

[팸타임스=최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