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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맥주 안주,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기본안주…'치킨·마른안주'

김현욱 2018-08-02 00:00:00

특별한 맥주 안주,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기본안주…'치킨·마른안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른 안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맥주의 계절, 여름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적당히 즐긴다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 한다. 무엇보다 맛있는 안주와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포인트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캔맥주나 생맥주에 더욱 더 어울리는 안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특별한 맥주 안주,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기본안주…'치킨·마른안주'
▲실제 맥주와 궁합이 좋다고 알려진 양꼬치(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차가운 성질의 과일은 피해야 한다

채소나 과일, 해산물 같은 종류와 마른 안주, 치즈의 조합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차가운 성질의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치킨이 맥주와 궁합이 맞다고 알고 같이 먹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사실 치킨은 맥주와 상극이다. 이 외에도 튀김류 같은 기름진 음식들은 대체로 그리 좋은 안주로 소개되지 않는다.

독일사람들은 맥주와 소시지의 조합을 최고로 치며, 실제로 이 조합으로 먹어보면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 소시지의 느끼함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꽤 맛있다. 일본에서는 일본식 김치, 조미김, 풋콩과도 자주 먹는다. 그 외에도 피자나 샌드위치와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는데, 피자의 경우 에일류 맥주와 잘 어울린다.

특별한 맥주 안주,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기본안주…'치킨·마른안주'
▲알고 보니 맥주와 상극인 안주, 치킨(출처=게티이미지뱅크)

기본적으로 피하거나 함께 해야 할 기본안주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는 보통 매운탕, 찌개같이 매운 음식을 안주로 삼거나 해장용 음식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장에 썩 좋지 않은 데다가 알코올과 더불어 음주 다음날 설사의 원인이 된다. 알코올은 장의 지방 분해와 흡수를 떨어뜨려 변에 지방이 섞이게 되고 이게 설사를 일으킨다. 반대로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요리는 안주로 좋다. 예로 콩나물국, 오뎅, 선짓국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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