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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코재수술, 코재수술 병원 결정에 있어 미용보다 안전이 우선

박태호 2018-08-02 00:00:00

휜코재수술, 코재수술 병원 결정에 있어 미용보다 안전이 우선

코는 얼굴의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그만큼 코의 모형에 따라 얼굴의 이미지는 크게 좌지우지된다. 그렇기에 코 성형 시 대부분이 사람들은 자신의 코의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높고 날렵한 모양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휜 코, 코 들림 등 다양한 부작용들이 나타나 재수술을 고려하게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휜 코 재수술의 경우에는 미관상으로 좋지 않다는 인식으로 미용적인 측면에만 신경을 기울이게 되면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힘들다.

휜 코의 경우 외관으로 보았을 때 코가 휘어진 것처럼 보이고, 코 내부의 비중격 연골 또한 휘어진 모습을 하여 두 개의 비강 중 한 쪽이 막혀있는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흔히 발견된다.

일명 비중격만곡증이라 일컫는 주요 증상은 만성 코 막힘이 있으며, 이를 오래 방치할 경우 비염 또는 축농증을 유발하여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닌 호흡 및 후각 기능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가 있다.

이에 강남에 위치한 MVP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휜코 재수술의 경우 보형물의 위치를 바로 잡으면서 이미 형성된 캡슐을 제거해 주고 콧대의 바닥 면이 휘어져 있는 경우에는 바닥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어 휘어짐을 바로 잡아야 한다. 단순히 코재수술 잘하는 성형외과나 비용을 우선 시하지 않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병원을 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재수술은 첫 번째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신중하게 이루어 져야하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재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술 시기는 보통 조직 세포가 안정화 되는 6개월 이후가 가장 안정된 시기이며, 전문의의 판단에 의해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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