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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내륙으로 다양한 자연지형이 이어지고 해안으로는 서로 다른 모습을 갖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의 아름다움이 여행객에게 사랑받는다. 특히 서해안은 복잡하고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는 해안선의 모습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충청남도에 위치한 태안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자연휴양지로서 이름이 알려져, 매년 휴가철이 되면 이곳을 꾸준히 방문하는 여행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근의 서산과 안면도 및 태안을 묶어 하루 드라이브 여행코스로 일정을 잡고 여행이 가능하다.
태안 주변의 여행코스로 정해진 방법은 없지만, 자가용을 타고 드라이브를 즐길 계획이라면 태안으로 들어오는 길에 부석사를 잠시 방문하고 안면도에 유명한 꽃지해변과 안면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다. 몽산포해변도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라 잠시 머물고 이동하는 여행객이 많다. 해수욕을 즐기는 곳으로 서해바다가 보이는 만리포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은 서산 특산물 육쪽 마늘이 인기가 높아 현지 농가에서 흥정을 통해 마늘을 구매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태안은 복잡하고 아름다운 해안선이 복잡한 구조로 이어져있어, 해수욕장이나 산등성이 주변으로 펜션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태안펜션은 룸 형태로 대여하는 종류와 함께 별장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독채 펜션 종류가 있다. 별장 형태의 펜션은 작게는 10인 내외의 인원이 숙박을 할 수 있으며, 많게는 35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별장형식의 태안펜션 중 하나인 필스톤&마레스톤의 관계자는 "시원한 별장의 운치를 살리기 위해 청나라시대 고벽돌을 준비하여 각각의 펜션을 건설했다. 개인 별장으로 지었지만 오늘날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독채펜션으로 예약을 받는다. 가족단위, 회사워크숍, 단체모임과 태안 단체관광으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한다.
태안펜션이 위치한 이곳 법산리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해, 천리포, 백리포, 연포 해수욕장과 가까운 거리이며 근처 신진도항, 모항항 등의 항구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연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회와 매운탕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필스톤과 마레스톤 각각의 펜션은 주변을 소나무로 둘러싸고 연못을 조성하였다. 지형 특성상 아침 해돋이와 저녁 낙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 여행을 위해 잠시 쉬었다 가는 숙박시설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충남 태안군 법산리를 따라 펜션을 찾아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