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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갈색냉과 생리 후 갈색냉…'갈색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

이영주 2018-08-01 00:00:00

생리전 갈색냉과 생리 후 갈색냉…'갈색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
▲사람에 따라 냉은 차이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냉은 정상적인 현상

냉이란 여성의 생식기관,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일컫는다. 냉이 나오는 것은 여자들이 겪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사람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 냉이 나오는 이유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감염이나 악성 질환, 그리고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냉의 양상도 달라지게 된다. 냉이 많이 생길 경우에는 자궁 경부에 염증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세균성 질염에 걸린 경우에 질 분비물은 누런색, 혹은 회색을 띄며 생선 냄새처럼 비릿한 냄새가 난다.

트리코모나스에 감염이 되면 냉의 양이 많아지며 악취가 발생하고, 외음부가 가려운 증상이 함게 나타난다. 반면 칸디다 감염증에 걸리 경우 질분비물은 회색을 띄고 질의 주변부가 간지럽거나 따가워진다. 냉은 자궁경부암같은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서도 생긴다. 냉의 색상이 누렇게 변하거나 좋지 않은 냄새가 풍기는 경우에는 성병에 걸린 것일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난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관리해보는것도 좋다.

생리전 갈색냉과 생리 후 갈색냉…'갈색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
▲생리 전, 후로 갈색냉이 나올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리전 갈색냉이 나오는이유

갈색냉은 자궁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생겨날 수 있다. 갈색냉 원인은 폴립이 생기거나 근종, 자궁경부암, 혹은 착상혈일 수 있으며 생리 전후에 나올수 있다. 자궁암으로 인한 출혈은 냉과 출혈 섞여 갈색냉을 띄게 되는 경우가 있다. 생리전 갈색냉, 그리고 생리 후 갈색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리전 갈색냉은 임신초기 갈색냉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반면 생리후 갈색냉은 부정출혈이나 남아있는 혈액과 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생리전 갈색냉과 생리 후 갈색냉…'갈색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
▲적색냉은 자궁 내막의 염증이 있을 시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갈색냉과 적색냉

그 밖의 갈색냉 원인은 스트레스 갈색냉이나 체중의 변화 등이 있다. 혹은 과한 피로를 했거나 수면을 적절하게 취하지 못할 경우에 갈색을 띄는 냉이 나올 수 있다. 혹은 질 안의 염증에 의한 것이거나, 상처가 생겨 출혈이 발생할 경우에 갈색냉이 나오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갈색냉이 나오는 경우가 반복이 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갈색냉이 아닌 붉은 냉이 나오는 경우에는 부정출혈을 의시할 수 있으며 심장의 열이 주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일수 있다. 자궁 내막에 염증이 일어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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