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이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의미하며, 독특한 향이 풍기는 산나물의 일종이다, 종류로는 땅두릅, 그리고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월에서 5월경 돋아나는 새순을 잘라낸 것이며 나무두릅은 말 그대로 나무에 달려 있는 새순을 의미한다. 나무두릅은 강원도에서 재배하며 땅두릅은 강원도, 그리고 충청도 지방에서 재배되는 식물이다. 두릅은 단백질이 다수 들어 있으며 지방과 당질, 그리고 섬유질과 인, 칼슘, 철분, 그리고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가 들어 있으며 혈당을 내리는데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이 들어있기에 당뇨병과 신장병, 그리고 위장병에도 이롭다.
또한 탄수화물과 칼륨, 철, 인, 미네랄, 칼슘 또한 함유되어 있다. 몸의 면역을 강화하는데에고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재료이다. 두릅에 있는 사포니는 씁쓸한 맛이 나기도 한다. 두릅나무 및 땅두릅은 소고기와 함께 섭취를 하게 되면 무기질, 그리고 비타민 영앙소를 받을 수 있으며 숙회나 장아찌, 그리고 전을 부쳐 먹을 수 있다. 두릅은 혈당을 낮추는데에도 도움을 주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에도 기여하며, 칼슘 성분이 들어있기에 뼈를 튼튼하게 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도 좋은 반찬이다, 하지만 두릅줄기에는 식중독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에 과잉섭취는 삼가도록 한다.
두릅을 고를 때는 줄기가 연한 것을 고르는게 좋지만 수분감이 있으며 탄력이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한다. 순의 잎은 펼쳐진것보다는 오므라들어 있는 것이 더 신선한 두릅이다. 하지만 두릅을 구매한 후에는 두릅 비빔밥, 오일파스타, 혹은 두릅장아찌 등으로 요리를 하여 빠르게 먹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을 하면 두릅이 주는 본래의 향기, 그리고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
KBS 생생정보통에서는 두릅을 이용한 여러가지 요리와 더불어 두릅장아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두릅데치기를 한 두릅을 담기 위해 간장과 물 한컵, 식초 1/3컵, 매실액 2/3컵, 그리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끓인 후에 식히고, 데쳐놓은 두릅과 간장을 넣어주면 된다. 이 때, 두릅데치기를 하는 법은 물에 굵은 소금을 넣어 두릅을 넣고 1분정도 데쳐주는 것이다. 그 후 25℃ 정도의 실온에서 이틀 동안 숙성해주면 두릅장아찌가 완성된다.
[팸타임스=최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