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hives)는 담마진이라고도 불리운다.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에 있는 혈관에 투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투과성이란 물질분자의 통과, 그리고 침입이 되는 성질을 의미하는데, 혈장성분이 조직 안에 계속 쌓여감으로써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하얀색으로 부풀어오르며 심한 가려움증도 느끼게 되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의 상층에는 부분적 부종이 일어나며 가려움, 그리고 따금거림을 느끼게 되며, 벌레에 물린것처럼 붉은 색상을 띈 다양한 팽진이 나타난다.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은 다섯명 중에 한명 꼴로 발생이 되며 살면서 한번쯤은 모두 경험할 만큼 흔한 병이라 할 수 있다.
두드러기치료법을 적용하지 않아도 대개 24시간 안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지게 되며, 치명적인 경우는 없다. 하지만 가려움과 함께 어지러운 증상이나 천명음, 그리고 호흡곤란이 발생되거나 얼굴에 부종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두드러기 응급처치를 위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두드러기치료법을 적용해보는 것이 좋다.
급성두드러기의 경우 원인이 되는 것들을 멀리해야 한다. 약물이나 음식물, 감염, 혈액제제나 주사, 접촉 등이 원이 이 될 수 있다. 또한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 ACE 억제제 등을 복용할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다. 밤마다 두드러기가 일어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료 샤워를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밤에 두드러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드러기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사용하며,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최소 용량으로 최대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두드러기치료법으로써 용량을 조절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두드러기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은 술과 자극적인 음식, 온도가 뜨겁고 매운 음식이다. 그리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도 급성두드러기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두드러기가 발생된 부분을 긁지 않아야 하며, 미지근한 물 혹은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의 부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소화기계, 그리고 호흡기계를 침범할 수 있다. 이 경우 호흡기 점막에 붓기가 생겨 두드러기 응급처치가 필요하게 되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