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노원 강북예치과

최근 교정치과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서 세간이 들썩였다. 평균적 교정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여 고객의 유입을 증가했으나 이를 관리할 의료진이 부족하여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했다. 저렴한 비용에 현혹되어 교정치료를 시작했던 이들에게는 날벼락 같은 일이었고 이로 인해 치과에 대한 불신감은 높아졌다.

교정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악용한 사례로 비용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하게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일련의 사건이었다. 교정치료를 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뒤틀린 치열 때문일 것이다. 고르지 못한 치열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비틀어진 치아 사이사이로 음식물이 끼게 되어 칫솔질로는 잘 닿지 않게 되어 음식물이 썩어가면서 충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미적인 부분 외에도 기능적인 면모 또한 중요하다.

벌어진 틈새에 끼인 음식물이 썩어가며 생긴 치주질환의 경우에는 치아 사이가 벌어지게 되며 음식물의 문제는 물론 심미성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불편함은 더욱 커지며 교합의 문제가 크다면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거나 발음도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도 여러모로 불편함이 더욱 커져만 가게 된다.

현대에 들어서 다양한 직업과 콘텐츠가 생겨나고 SNS 네트워크의 발달로 스스로를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광범위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관리는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인 만큼, 치열로 인해서 이미지에 대한 걱정으로 심미성만을 위해서 교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문화의 발전에 발맞춰 현대기술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치아교정에도 다양한 방법이 생겨났다. 교정의 방법에 따라 기간과 비용, 시간이 상이하기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교정을 생각한다면 치과를 선택할 때 비용적인 문제도 물론 고려해야 하겠지만 개인에 따라서 구강구조와 신체적 결함 사유가 다르고 치아 표면의 탈회, 잇몸 염증과 퇴축, 치근의 흡수, 재발 등 부작용의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교정전문의와 1:1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하고, 꼼꼼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교정방법을 안내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노원 교정치과인 강북예치과병원 이승민 원장은 "터무니없는 교정비용으로 교정을 권유하는 것에는 경계를 해야 한다. 비용적인 부분은 교정치료가 잘 이뤄질지에 대한 반증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해당 병원의 네트워크와 검진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분야별전문의가 있는지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며 "교정치료를 생각한다면 비용과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것도 좋지만 분야별전문의가 개별맞춤상담을 통해 개인의 양상에 맞는 적합한 교정치료법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검진과 맞춤상담, 사후관리 등이 중요하므로 그에 맞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치료가 그러하듯이 교정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유지장치 관리가 되지 않아 재교정이 진행되는 케이스 또한 자주 발생하는 부분이기에 사후관리가 얼마나 철저하게 되어 있고 시스템화 되어 있는지 또한 치과선택 시 고려대상이다"라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