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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출처=SNS) |
김부선의 실종 해프닝 이후 과거 김부선이 했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26일 김부선의 딸은 "엄마가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하지만 당시 김부선은 휴대폰 베터리가 없어 연락을 못 받은 것으로 밝혀지며, 실종 신고는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부선은 최근 정치인과의 스캔들로 화제가 되며,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던 김부선은 "나는 딸에게 항상 의지했다. 할 말, 못할 말을 모두 다 했었다. 딸은 그런 나를 부담스러워했다"고 말하며 딸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나와 딸은 마음의 병이 심하다. 오해를 받을까봐 정신과 병원에도 마음대로 가보지 못했다"고 밝혀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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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출처=MBC '라디오스타' 갈무리) |
이후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관련 조사를 위한 경찰 출석을 연기했다. 김부선은 27일 개인 SNS에 경기 분당경찰서 측에 제출한 '출석 연기 신청서'를 게재했다. 해당 신청서는 김부선이 자필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서에서 김부선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분당 경찰서에 출석을 요청받았다"며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의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부선은 "그렇다 하더라도 경찰에 출석해 제가 알고, 겪은 바를 한치의 거짓 없이 성실이 조사받을 것"이라며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면 다음 달 말께 분당 경찰서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부선은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과거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스캔들에 휘말렸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