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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으로 더운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먼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경우보다 가까운 근교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화순은 광주에서도 가깝고,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갈 곳도 많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햇살이 비칠 무렵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을 빚어내 사진 찍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지로도 알려진 세량지, 광주광역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가 2014년부터 이서적벽이 개방되어 일반인들도 갈 수 있게 된 화순적벽, 야외수영장과 실내수영장 모두 갖추고 있는 화순 아쿠아나가 있다.
또한 나무가 우거진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무등산 양떼목장은 마치 동화 속에서 본 듯한 알프스의 한 장면처럼 너른 초원을 뛰노는 양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지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모두 다양한 화순에서 이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화순 "가내수공업"이 신규오픈하면서 식사와 힐링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로부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많은 볼거리를 봐도 배가 채워지지 않으면 눈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다. 볼거리, 즐길거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먹거리다.
화순 "가내수공업"은 깨끗한 느낌의 외관이 특징이며, 불쭈꾸미 세트와 이탈리아 세트를 판매하는 퓨전레스토랑이다. 조미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빛깔을 넣어 어머니가 만든 음식처럼 정직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드시는 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광주 근교 맛집이다. 또한 식당 앞에는 넓은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어 주차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광주 근교 맛집 화순 "가내수공업"은 든든하고 기분 좋은 식사로 불쭈꾸미와 고르곤졸라피자, 파스타와 리조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병문안을 오시는 손님들에게도 적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