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남이섬(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가평은 동쪽으로 춘천시와 홍천군, 서쪽은 남양주시와 포천시, 북쪽은 화천군, 남쪽은 양평군과 접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 면적의 1.4배 가량이 넓지만 인구는 서울의 0.6% 정도 차지 한다. 가평군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가운데는 북한강이 지나고 있어서 연중 평균 기온이 서울보다 통상 4~5도 정도 낮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가평은 많은 사람들이 관광차 방문하는데, 특히나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유명하다.

▲가평 당일치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평 근처 여행지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길고 폭염 또한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국 주요 휴양지는 이와같은 움직임에 분주한 모습이 포착된다. 여름철 휴양지로는 역시 바닷가를 먼저 떠올리지만, 계곡에서 시원하게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어 청정계곡이 있는 가평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가평은 전부터 유명한 용추계곡을 비롯해 화학산계곡, 녹수계곡, 어비계곡, 명지계곡 등이 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하고 지하철로도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의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가평 놀거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평 가볼 만한 곳

가평은 특히 놀거리가 풍부한데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청평댐, 가평 레일바이크,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호명산 정상의 호명호수 등이 유명하다. 풀내음이 가득한 휴양림에서 힐링을 맛보고 싶다면 수목원, 호명호수, 청평댐 등을 방문해야 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폐장은 일몰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되므로 해가 지기 전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은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인 쁘띠프랑스를 방문해 볼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소액의 입장료가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자연을 벗삼아 레저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레일바이크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재즈 페스티벌이 알맞은 장소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