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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깨어난 우주' (출처=tvN) |
예능 '갈릴레오:깨어난 우주'를 촬영한 MDRS가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가 첫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이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DRS는 실제 화성은 아니지만 화성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된 곳으로, 우주비행사, 천문학자, 과학자 4천여 명이 모인 화성협회(The Mars Society)에서 2001년에 설립한 지구 기반의 아날로그 연구 시설로 화성과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인간의 생존과 우주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1200여 명의 지원자들이 MDRS 모의 훈련에 참가했다.
'갈릴레오' 멤버들은 MDRS의 196기 크루로 참가하게 됐으며 이들의 경험은 MDRS의 로그 기록으로 남아 향후 화성 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29일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하지원이 김병만과 함께 로버를 타고 보급품 탐색을 나섰다가 교신이 끊겨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보급품을 찾는 미션을 클리어하며 무사히 귀환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