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산 벨톤보청기 제공)

노인성 난청은 청각 기관의 노화로 인해 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 질환이다. 고혈압, 관절염과 더불어 노년층 3대 만성 질환에 속한다. 최근엔 각종 음향기기나 휴대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 소음성난청 환자 수도 증가했다.

문제는 난청이 단순히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 난청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생률이 증가하며, 집중력 저하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 저하로 인한 우울증,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군산 벨톤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난청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의 청력상태에 맞게 소리를 증폭해주는 의료기기"라며 "난청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적 치료와 함께 보청기를 통해 더 이상의 청력 손실을 예방하고, 소리재활치료를 통해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청기 구입 시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청기보조금을 통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각 보청기 판매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 군산시 구시장사거리 소재 보청기 전문점 '벨톤보청기 군산 난청센터'는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인 '벨톤보청기' 제품을 취급하며, 센터에서 다양한 보청기 종류를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군산 벨톤보청기 관계자는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청력수준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보청기 등 적절한 제품을 추천하며, 꼼꼼한 피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달 무료 시험착용, 보청기 렌탈 서비스, 보청기 1+1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나 여러 가지 사유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서천, 김제, 부안, 장항, 익산 지역에 대한 출장 방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저소득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후원 사업도 진행 중이라는 군산 벨톤보청기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보청기 후원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이 소리를 통해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 군산시 구시장사거리 농협 건물에 위치한 '벨톤보청기 군산 난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