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심장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장에서 나오는 동맥이나 정맥 등이 지나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근육이 쉬지 않고 움직인다. 또한, 팔과 목의 움직임을 위해서도 어깨 근육은 움직여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쉽게 근육이 뭉칠 수 있고, 쉽게 피로해지는 근육 중에 하나이다. 특히, 컴퓨터 앞에서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경우에는 어깨에 있는 승모근이 쉽게 뭉칠 수 있다. 어깨 뭉친 근육은 심해지는 경우에 어깨 통증으로 이어지며, 근육이 너무 강하게 뭉쳐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 뇌졸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어깨 뭉친 근육은 혼자서 쉽게 풀어낼 수 없으며, 어깨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의 뭉친 부분을 풀어주거나, 찜질을 통해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깨에 위치한 근육은 수시로 뭉치기 쉬우며, 이로 인해서 피로감이 발생한다. 어깨 뭉친 근육 풀기 스트레칭은 혼자서 어깨 근육을 풀어낼 수 있으며, 간단한 동작이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어깨 스트레칭을 살펴보면, 의자에 앉은 상태로 손을 이용하여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늘어뜨려 어깨 근육을 풀어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양손에 깍지를 낀 상태로 손바닥을 위로 쭉 뻗어 올리는 스트레칭도 어깨 뭉친 근육 풀기에 효과적이다.
어깨 스트레칭 이외에도 요즘에는 혼자서 어깨를 마사지 할 수 있는 어깨 마사지기 제품이 다양하게 등장하여 혼자서도 간편하게 어깨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마사지를 하거나, 강하게 근육을 압박하는 경우, 근육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어깨 마사지는 하루에 30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