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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선물로 좋은 안마의자·의류건조기·정수기, 주의사항 충분히 숙지해야 사고 방지할 수 있어

김아현 2018-07-30 00:00:00

더운 여름철,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줄 의류건조기와 정수기,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및 마사지기 같은 각종 안마기계가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땀 배출량이 많은 요즘 같은 날은 순식간에 빨래가 쌓여 소독과 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스타일러가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마의자 및 의류건조기, 정수기는 사용 전 주의사항을 숙지해두면 갑작스런 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기계별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효도선물로 좋은 안마의자·의류건조기·정수기, 주의사항 충분히 숙지해야 사고 방지할 수 있어
▲정수기와 온수기는 주의사항을 따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안마기계는 쉽게 지치는 여름철 수요가 증가한다. 안마기 종류는 안마의자와 마사지기가 대표적이다. 안마의자는 버튼 하나로 전신을 마사지할 수 있는 한편, 평소 관절이나 뼈 질환이 있는 경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센 강도로 마사지하거나 운동 직후 또는 음주 뒤 안마의자를 이용할 경우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안마의자를 처음 사용한 경우 강도를 가장 낮게 시작해 경과를 지켜보면서 여러 강도로 조절해야 한다.

국소부위로 이용하는 마사지기는 반드시 보호커버를 씌운 채 사용하고, 특히 당뇨 환자가 발마사지기를 사용할 경우 강한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매일같이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는 빨래가 쌓이기 십상이다. 직장을 다니며 매번 빨래하기 힘들어 효도선물 및 신혼선물로 스타일러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조 기능에 옷소독과 옷살균까지 가능한 LG 스타일러와 SK 의류건조기 판매량도 덩달아 급증했다. 이러한 의류 건조기 사용 시에도 주의사항이 따른다. 대부분의 스타일러는 넥타이, 한복, 벨벳. 실크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스타일러에 사용할 경우 재질이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한다.

또한, 의류건조기는 건조과정에서 뜨거운 열을 내뿜기 때문에 옷 소독 시 손을 집어넣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고, 겨울철에는 니트 소재가 줄어들 수 있어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있어 충분한 수분 섭취는 간단하면서도 필수적인 항목이다. 정수기와 온수기는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물을 제공하는 가전제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효도선물로 정수기를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정수기와 온수기도 사전에 올바른 이용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위생을 위해서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물이 흐르는 관과 직수관을 깔끔히 소독하고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정수기 살균 처리 후에는 2시간 뒤에 사용한다.

온수기는 부주의 시 화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빨간 스티커를 붙여 온수 표시를 해두는 게 좋다.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은 온수기를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위치에 두거나 사용 전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시켜야 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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