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기력함과 우울함, 이유는?…소진증후군·연소증후군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받아봐야'
2018-07-27 00:00:00
과도한 집중력
살면서 많은 종류의 일에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을 꽤나 자주 직면하게 된다. 집중력은 우리가 어떠한 일에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하도록 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특히 무언가를 배우거나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집중력이 과도하게 지속되다 보면 그에 대한 반발력으로 지나친 무기력감 등이 오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마치 불태우고 난 뒤 재가 되어버린 것처럼 사라지는 것에 빗대어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굉장히 의욕적으로 무언가에 몰두하던 중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발생하며 무기력감이 동반되어지는 현상이다.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은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가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번아웃 증후군의 치료
번아웃 증후군을 앓게 되면, 무기력감과 피곤함 등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김과, 쉽게 나는 짜증, 노여움, 성급함, 만성적인 감기, 두통, 요통, 우울함 등이 생기게 된다.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이나 높은 강도의 노동이 번아웃 증후군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멘토나 친구에게 상담을 하거나 퇴근 후에는 집에서 일을 하지 않고 운동, 취미 등 능동적인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