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먹는 계란은 완전식품으로도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나 노른자의 레시틴, 혹은 포스파타이딜콜린이라고 불리는 성분은 인체의 세포막 형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신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경전달을 활성화시켜주는 아세칠콜린이라는 성분을 추가적으로 생성하면서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일을 한다. 또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녹여내는 일을 포스파타이딜콜린이라 칭하는데, 신체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글루타티온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흔히 즐겨먹는 삼겹살, 빵, 그 외 기름진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현상을 억제하는 일도 한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계란으로 계란장을 만들어본다면 훌륭한 가정식단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주재료 : 달걀 4개(200g), 당근 1/4개(50g)
부재료 : 대파 15cm(30g), 조림장 재료(양조간장 2큰술(30ml), 설탕 1큰술(10g), 후춧가루 약간, 물 3/4컵
1. 냄비에 달걀, 소금 약간, 잠길만큼의 물을 붓고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3분간 삶는다. 찬물에 달걀을 담아 식힌 후 껍질을 벗긴다.
2. 냄비에 달걀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달걀을 굴려가며 조린다.(약 5분간)
3. 당근은 사방 1.5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5cm 길이로 썬다.
4. 당근, 대파를 넣고 약한 불로 줄여 당근이 익을 때까지 뭉근히 조린다.
메인 재료-계란 10개(레시피는 8개 사용), 마늘 100g, 꽈리고추 100g
조림장-물 1L,간장 2컵, 설탕 8 큰 술, 물엿 6 큰 술, 카라멜 2 큰 술
1. 계란을 식초 2 큰 술 소금 1 큰 술을 넣고 삶아준다.
2. 잘 삶겨진 계란은 껍질을 벗겨놓는다.
3. 꽈리고추는 꼭지를 뗀 후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준다.
4. 마늘 100g도 깨끗이 씻어 반으로 썰어준다.
5. 간장. 설탕. 물. 물엿. 캐러멜 소스를 끓여준다.
6. 간장이 끓으면 마늘을 1,2분간 넣었다가 건져낸다.
7. 꽈리고추도 끓는 간장 물에 2~3분 정도 넣었다가 건져낸다.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색깔이 변하므로 살짝만 익혀준다.
8. 계란을 넣어 중간불에서 30분 정도 조리면 완성.
[팸타임스=김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