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화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와인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등의 종류와 더불어 맛과 산도, 당도의 차이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진다.

특히 와인은 다른 술에 비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효능

와인은 다른 술에 비해 당분, 비타민과 무기질, 탄닌 등 영양분이 풍부하다. 와인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와인 섭취를 통해 칼슘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레드와인은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노화방지 효능도 가진다.

화이트와인은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함유해 이뇨 작용을 한다. 그러나 화이트와인은 적포도 알맹이만을 발효시켜 만들어, 레드와인에 비해 효능면에서 약간 떨어진다고 한다. 이는 포도의 붉은 껍질에 폴리페놀과 탄닌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와인은 그 외에도 비만을 억제하고 치매와 퇴행성 질환 예방에 좋으며, 유기산이 함유되어 식욕증진을 돕고 장내 세균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효능을 가진다고 한다.

▲와인잔(출처=게티이미지뱅크)

와인 따는법

가장 보편적인 오프너 중 하나는 T자형 스크루다. 간단한 작동 방식이지만 오로지 힘으로만 마개를 개봉해야 하므로 그리 쉽지만은 않다. 또한 스크루의 각도에 신경쓰지 않으면 코르크 마개가 부서질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더욱 쉽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코르크가 부서졌다면, 부서진 코르크를 제거하고 다시 스크루를 이용해 살살 개봉하도록 한다. 부서진 코르크가 병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와인을 디켄터에 담아 불순물 제거 후 음용하면 된다.

▲와인셀러(출처=게티이미지뱅크)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

레드와인과 곁들여 먹을 음식으로 고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와인리스트 작가 케이시 마야는 "와인의 장점은 많은 종류의 음식과 잘 어울리는 것"이라며 "육류 외에도 적포도주와 어울리는 안주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적으로 치즈를 꼽았다. 브리, 체다, 고우다, 블루치즈 등 모든 치즈는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며 풀 바디 레드와인을 마실 때 잘 어울리는 치즈로는 카베르네, 고르곤졸라, 블루치즈 등이 있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