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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흑돼지를 왕꼬치로 특별하게, 제주 오설록 맛집 '돌담집'

박태호 2018-07-27 00:00:00

제주도 흑돼지를 왕꼬치로 특별하게, 제주 오설록 맛집 '돌담집'

뜨거운 여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여름휴가도 시작되었다. 제주는 맑은 바다와 푸른 숲을 만날 수 있어 다른 국내 여행지와는 색다른 매력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돋보이는 곳이 바로 '제주 오설록'이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오설록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차 유물관,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2013년 티클래스를 더해 21세기형 차 박물관으로 발돋움한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가족여행, 연인 여행,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주 오설록, 산방산, 카멜리아 힐 등이 위치한 제주도 협제는 맛집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흔히 제주도맛집이라고 하면 흑돼지구이나 횟집을 떠올리지만, 최근 제주 오설록 인근 맛집 '돌담집'이 다른 방식으로 흑돼지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돌담집에서는 과거 제주도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방식 그대로 자투리구이를 제공하는데 1미터가 족히 되는 크기의 왕꼬치에 자투리와 여러 식재료를 함께 구워 나온다.

자투리구이는 다양한 부위를 손질하여 대접하는 음식으로 제주에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전달해준다. 짭잘한 장아찌에 쌈을 싸서 먹거나 강된장과 청양고추, 마늘을 함께 곁들여 자투리와 함께 먹을 때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바다를 바라보며 운치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데이트 장소 및 가족 힐링 여행지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주차장이 넓어 편리함까지 갖췄다.

제주 오설록 맛집 '돌담집'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식점으로 시작하였지만 맛좋은 제주고기를 풍성하게 식사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도 점차 입소문이 알려지게 되었다. 제주도 흑돼지를 사용하여 대접하는 자투리구이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으며, 사람 팔 길이만한 왕꼬치에 가득 고기와 버섯 등을 대접하는 흑돼지모듬 왕꼬치는 별미 음식으로 여행객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산방산 맛집 돌담집은 실내공간 및 주차공간도 쾌적하고 넓어 각종 단체 모임, 가족모임, 회식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명 관광지들 사이에 위치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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