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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올바른 한의원 치료가 도움될 수 있어

함나연 2018-07-27 00:00:00

교통사고 후유증, 올바른 한의원 치료가 도움될 수 있어

뜨거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인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 휴가지를 찾아 이동을 한다. 하지만 출퇴근시간을 비롯해 근교로 휴가를 가다 교통사고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간단한 접촉사고 정도로 넘기고 마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휴유증을 남길 수 있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한의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해 빠른 시간 내로 회복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에는 시간이 지난 뒤에 통증을 겪거나, 밤에 잠들기 어렵고 소화가 안 되는 등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사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어 초기에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경기 의정부교통사고한의원 카인네트워크 365바른한의원 김정완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의 경중과 관계없이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때문에 사고 자체가 크지 않았다 하더라도 교통사고병원을 찾아 진단해야 하며, 어혈이 몸 곳곳의 혈액순환을 막고 있는 상태를 치료하지 않으면 방심하는 사이에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원에서는 어혈제거에 좋은 한방요법으로 치료하는데 한약, 침, 약침, 부항, 추나 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요법 중에서 필요한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과정은 회복되는 정도에 맞춰서 처방되고, 치료 방법도 개인마다 다르게 처방되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어혈 외에도 사고 후 발생한 편타성 손상도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사고가 나면 목이 크게 흔들리면서 경추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신체 균형 전체가 무너질 수 있으며, 지속적인 피로감, 어깨 결림, 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부산 북구 교통사고한의원 카인네트워크 청보한의원 배창렬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 때문에 초기부터 치료해야 한다. 또한 사고 후 발생하는 증상이 완전히 다 치료되기 전까지는 치료를 지속해야 하며, 한의원을 자주 찾아 증상 변화를 보고 개선해나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해 치료하게 되면 본인 부담금이 없으므로, 한약, 침, 약침, 추나,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료 기간에 상관없이 나을 때까지 치료할 수 있어 신체 및 정서적 손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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