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진이 필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2위로 위험성이 높은 질병이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중요한데 평소 오른쪽이나 왼쪽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유방암으로 발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유방암 발생 원인 및 생존율과 자가진단법, 유방암을 예방하는 음식까지 모두 알아보자.

▲유방암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발생 원인

전이가 빠른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명확하게 밝혀진 유방암의 원인은 없지만 위험인자의 종류는 정해져 있다. 여성호르몬, 높은 연령과 잦은 출산 경혐, 수유로 인한 발병, 잦은 음주, 방사선의 노출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과 분열을 반복한다. 또한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져 생리를 오래 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유전적인 환경도 유방암의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유방암환자의 5~10%정도는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자가진단법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생존율과 자가진단법

유방암은 전이가 빠른 암세포 중에 하나이지만 증상이 없는 조기 발견 시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거울 앞에서 양팔을 옆에 붙인 자세를 유지한 후 양팔을 머리위로 올린다, 이 상태에서 양팔을 엉덩이위로 올린 자세와 양팔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등을 하면서 접힌 피부 부분에 유두분비물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다음으로 유방을 주물렀을 때 몽우리가 만져지는지 체크해보는 게 좋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진행하는 게 좋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

유방암을 억제하는 데는 제아잔틴과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된 시금치와 케일이 효과적이다. 또한 수박, 파파야, 토마토 역시 암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있어 유방암을 예방하는 음식으로 효과적이다. 또한 음식 섭취와 함께 가벼운 유산소 등 유방암에 좋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