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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있고 SNS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흰 턱수염을 기르고 뿔테 안경을 쓴 멋진 노신사의 사진을 본 경험이 있을 것다. 바로 6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 않은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SNS 스타가 있다. 바로 '김파더'다.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이자 한국의 닉 우스터로 불리는 김파더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젊은 남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패션 롤모델로도 자주 언급된다.
이처럼 김파더의 감각을 닮고 싶어하는 패션 피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김파더가 직접 모델로 활동하는 남자쇼핑몰 '하이파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파더는 20, 30대를 대상으로 코디를 제공하는 남자쇼핑몰이지만, 김파더가 모델로 나선 만큼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파더의 코디처럼 일상 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고유의 멋을 표현하고 싶을 때 유용한 쇼핑몰이다.
하이파더 관계자는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 '김파더'가 새로 선보이는 남자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얻고 있다"며 "평소 어떻게 코디를 해야 할지 모르거나 막연히 김파더의 패션 센스를 부러워하기만 했었다면 하이파더에 방문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파더는 한국의 닉 우스터를 꿈꾸는 젊은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코디샷을 공개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