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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함나연 2018-07-26 00:00:00

치아교정,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 치열의 비뚤어짐과 돌출입, 주걱턱 등의 부정교합을 바로 잡아주고 있는 치아교정의 기술이 매우 발달했다. 이로 인해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돌출입 같은 부정교합은 입이나 턱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인상이 퉁명스럽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외관상의 문제일 수도 있으나 구강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기능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비뚤어진 치아나 덧니 등의 콤플렉스가 있다면 가지런한 치열을 위해 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교정에는 많은 종류가 있어 어떤 교정을 선택해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치과 교정에는 설측 교정, 메탈 교정, 투명 교정 등이 있다.

스테인레스 금속재질의 브라켓을 사용하여 진행되는 메탈 교정은 일반적인 교정 치료로 심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정밀도와 효율성이 우수하다. 심미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탈착이 가능한 투명 교정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밀검진 후 부합해야 시술이 가능하다. 꼼꼼한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치아 안쪽에 하는 설측 교정이 적합하다. 이 또한 심미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브라켓과 와이어를 직접 결찰하여 교정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되는 클리피씨 교정은 위생관리가 편하고 심미적으로 양호한 치료이다. 빠른 시간 안에 교정을 원하거나 적은 치료와 진료시간 단축을 원하는 경우 권장한다.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싶다면 MTA 부분급속 교정이 있다. 마지막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치열교정과 습관개선을 위한 성장조절 교정치료가 있다. 치아교정은 특성상 한번 시작하면 2년 정도 긴 교정치료 기간이 필요하므로 병원선택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울산치아교정은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충분한 분석과 상담을 통해서 치아의 기능적인 부분,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자연스럽게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울산에 위치한 참치과 이근용 대표원장과 치과교정과 김법성 원장은 "치아교정 기간은 1년에서 길게는 2년 가까이 된다. 그렇기에 교정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있는 치과인지 잘 확인하고 교정치료기간 동안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줄 수 있고, 다른 치과 진료와 협진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교정치료 후에는 내원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교정장치 부착 후에는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주치의 관리 프로그램을 열심히 따라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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