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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송이버섯은 주로 가을 추석 무렵에 소나무숲 땅 위에서 발생하는 독특한 향과 맛이 좋은 버섯이다.
우리나라 대표적 송이 산지는 강원도 양양, 경상북도 봉화, 지리산 자락인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구례 일원으로 산 속에 골이 깊고 소나무 밀생지역이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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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요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송이버섯의 효능으로는 비타민 D와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줄여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송이버섯의 성분은 ▲단백질 2.5% ▲지방 0.8% ▲탄수화물 6.8% ▲섬유소 ▲비타민 B1 ▲비타민 B2 ▲에르고스테롤이 다량 들어있다. 송이버섯에는 전분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아서 위장장애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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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고르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먼저 송이버섯, 파, 양파를 준비한다. 기호에 따라 파프리카 등을 추가해 먹는 것도 좋다. 양념장으로 참기름, 간장, 통깨, 설탕, 후춧가루 등을 준비한다.
송이버섯은 한입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도톰하게 채를 썬다. 파는 어슷 썬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반 정도 익어 투명해지면, 송이버섯과 파를 넣고 버섯을 익인 후, 간장과 설탕을 넣고 볶는 다음 통깨와 후춧가루로 마무리하면 완성된다.
송이의 품질은 갓의 피막이 터지지 않고, 자루가 굵고 짧으며 살이 두꺼운 것이 좋다. 또한 향기가 진하고 색깔이 선명하며 탄력성이 큰 것이 우량품으로 송이는 생산시기에 채취 집하돼 생송이로 일본으로 많이 수출하고, 일부는 냉동 또는 염장하거나 통조림으로 저장해 이용한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