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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풀추출물(출처=게티이미지뱅크) |
7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휴가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 보충과 진정이 필요하다. 피부 재생 효능이 뛰어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병풀추출물을 활용하면 즉각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단 돈 3천원으로 빠르게 만드는 초간단 수분크림인 '만물상 팽팽 미인크림'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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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풀추출물 효능은 다양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미나리과 식물인 병풀추출물 속 '센텔라' 성분에서 추출되는 '마데카소사이드'는 국민 연고로 불리는 마데카솔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상처치료 효과는 물론 항염증과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장벽 강화와 탄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화장품 성분으로도 자주 쓰인다. 단, 소량을 사용하지 않고 과도한 양을 사용하게 될 경우 독성이 나타나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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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풀추출물 구입할 때 성분 함량을 따져봐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병풀추출물 파는곳을 알아볼 때 구입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성분 함량이 높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원산지나 제조국가가 표기돼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병풀추출물 원액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유기농 천연 화장품 재료를 취급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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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풀추출물로 팽팽미인크림을 만들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뷰티유투버이자 강사인 피현정(디렉터파이)이 소개한 만물상팽팽미인크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평소 사용하던 수분크림과 병풀을 10:1 비율로 섞는 것이 중요하다. 병풀추출물 양을 가늠하기 힘들다면 한 방울 기준 1ml라 생각하면 된다. 따로 공병을 준비할 필요 없이 수분크림 용기 자체에 병풀추출물을 넣고 섞으면 1분 만에 완성된다. 스킨이나 토너에도 똑같이 적용하면 병풀스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분크림과 병풀추출물이 만나 보습은 물론 재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만능 크림으로 여름철 피부 관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