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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통에 대한 모든 것, 염통 부위부터 꼬치구이와 닭염통·소염통 까지'

이은성 2018-07-25 00:00:00

염통에 대한 모든 것, 염통 부위부터 꼬치구이와 닭염통·소염통 까지'
▲염통(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염통은 일부 지역에서 떡볶이와 더불어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닭의 심장(염통)을 반으로 쪼갠 것을 3~4개 정도 꼬치에 끼워 구운 뒤 매콤한 양념장을 발라 먹는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개당 200~250원 정도의 가격이었으나 단가 상승과 함께 개당 400~500원 정도로 오른 지역이 많으며 지역에 따라서 좀 더 길게 꽂고 1000원 이상을 받기도 한다.

당시 학교 앞에 문방구가 여러군대 있던 시절엔 아예 분식집에서 사용하는 염통 꼬치구이 겸용 매대를 가게 앞에 설치하고 파는 집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문방구에서 직접 구워 팔던 소시지가 100원이었으므로 그 두 배 가격인 염통 꼬치는 고급스러운 군것질거리였다.

염통에 대한 모든 것, 염통 부위부터 꼬치구이와 닭염통·소염통 까지'
▲염통 부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염통 부위와 영양소

염통은 심장의 다른 이름이다. 자주 쓰이지 않는 말이기 때문에 생소한 단어지만 고단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핵산이 들어있다. 핵산은 세포를 보호·회복시키는 작용을 하며 핵산을 다량 함유한 식품들로는 대합, 연어, 고등어가 있다.

염통에 대한 모든 것, 염통 부위부터 꼬치구이와 닭염통·소염통 까지'
▲염통 꼬치(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닭 염통 꼬치구이

닭 염통 꼬치는 일반적으로 닭의 심장을 반으로 쪼갠 것을 3~4개 정도 꼬치에 끼워 구운 뒤 양념장에 바르거나 소금에 찍어 먹는 음식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숯불에 직화구이로 먹는다면 더욱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대파, 양파와 같은 야채와 곁들인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염 통

소염 통은 소의 심장 부위로 맛이 좋고 쫄깃한 식감으로 여러 나라에서 요리에 쓰인다. 잘 손질만 한다면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있다. 선홍색이고 누린내가 없는 것이 좋으며 특유의 냄새가 없는 것이 좋다. 주로 삶아서 조리에 이용하는 데 보통 전골, 볶음에 이용한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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