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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출처=게티이미지뱅크) |
7월 제철 갈치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필요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갈치라는 이름은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데서 유래했다. 맛있는 반찬으로 사랑받는 은백색의 갈치는 구이와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어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른다. 또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요리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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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황금 레시피(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갈치는 일 년 내내 거의 맛에는 변함이 없고,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하다. 맛이 좋아 소금구이나 양념구이, 절임, 튀김, 찌개, 고급 어묵의 원료, 뮈니에르 등에 이용된다.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은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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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 갈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먼저 갈치조림의 기본이 되는 '맛국물'은 익힌 무를 냄비에 넣고 무 위에 감자를 올린다. 이때 무 위에 감자를 올려야 감자가 타지 않는다. 이렇게 끓인 맛국물 3컵을 냄비에 부어 뚜껑을 덮고 센 불로 끓이고, 다음으로 손질한 갈치를 넣는다. 감자가 2/3 정도 익었을 때 갈치를 넣으면 된다.
이어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반만 넣고,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조린다. 조릴 때는 뚜껑을 덮고 조려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양념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줄여 약 5분 더 조리면 칼칼하면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 '갈치 무조림'이 완성된다.
또 갈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 있어 맛이 좋으며 채소와 같이 섞어서 갈치 풋고추조림으로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