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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자연이 낳은 선물…'효능부터 술 담그는 법 까지' 맛있게 먹는 법

이은성 2018-07-25 00:00:00

복분자, 자연이 낳은 선물…'효능부터 술 담그는 법 까지' 맛있게 먹는 법
▲복분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금까지 알려진 복분자의 효능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

여름철 수확하는 복분자는 복분자 딸기의 열매로 남성의 정력을 보강해주는 약초로 인기가 있다. 여름에 먹으면 기력이 보충되고 피로 해소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복분자, 자연이 낳은 선물…'효능부터 술 담그는 법 까지' 맛있게 먹는 법
▲복분자 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복분자의 효능, 수확시기

복분자의 효능은 각종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 간 복분자를 섭취하자 혈청 속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한다. 다른 연구에선 복분자가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혈관 내피 장애를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로 해소, 노화 방지, 피부 보호, 정력 개선, 기억력 향상 등 셀 수없이 많은 효능이 있다.

소변의 양과 배뇨 시간이 일정하게 맞춰진다고 본다. 겨울밤 소변보는 횟수가 잦거나, 소변 때문에 잠을 설치는 사람이라면 복분자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낮에 소변보는 횟수가 많은 경우에도 복분자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복분자는 5∼6월 경에 꽃이 피고 7∼8월경에는 붉게 과실을 맺으며, 6월에서 8월이 사이가 제철이다.

복분자, 자연이 낳은 선물…'효능부터 술 담그는 법 까지' 맛있게 먹는 법
▲복분자 술 담그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복분자 술 담그는 법, 복분자 주

복분자는 익을수록 검은색을 띠므로, 잘 익은 검붉은 색을 띠는 것을 골라 깨끗이 씻은 후 냉장고에 넣어 급랭시킨다. 급랭시킨 복분자는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그늘진 곳에서 하루 동안 발효시킨 후 담금주를 넣어주면 된다. 복분자 1kg당 담금주는 1~1.5kg이면 적당하며, 3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과일은 건져낸다.

복분자 맛있게 먹는법 (복분자 주스, 엑기스, 즙)

복분자는 복분자 주스, 엑기스, 즙 등 다양하게 활용해 식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장 기능을 개선시키고 동시에 간식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복분자 요구르트를 만들거나 복분자액기스를 추출하여 섭취하기도 한다. 복분자 식초를 만들거나 커스터드 크림 푸딩으로 만들기도 한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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