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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음식, 비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간은 신경 세포가 없어 각종 간질환으로 인해 70% 이상 손상돼도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해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합성 성분인 '간 영양제'보다 천연 성분인 '간에 좋은 음식'으로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은 어떨까? 간에 좋은 음식 베스트 10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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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글루코시놀레이트 황성분 화합물이 풍부한 비트는 황달, 숙취해소에 좋다. 또한 간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탁월한 베타인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간 기능 개선과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명 '간의 채소'로 불리며 숙취 해소 음식으로 인기 있는 부추는 중성지방을 억제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간 해독 작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가 풍부한 비타민나무 열매는 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체내 여러 대사 작용을 원활히 도와 면역력 증강은 물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간에 좋은 과일 중 하나다.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 지방간 치료제로 쓰이는 구기자는 지방간 예방 및 치료는 물론 간 해독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염증 예방 및 콜레스테롤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간 기능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간 영양제로 인기가 높은 밀크씨슬은 각종 유해 활성산소로 인해 간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뛰어나며 만성 피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마늘에 함유된 메틸시스테인 성분은 간암 및 대장암 발병을 억제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 간암 수술 후 좋은 음식을 찾는다면 마늘을 꾸준히 먹는 것을 권장한다.
타우린이 풍부한 모시조개는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 천연 자양강장제로 불린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간의 대사 작용에 도움이 돼 간 해독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버섯 속 에리타데딘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면역력 증강 및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수용성인 표고버섯은 차로 끓여 마시면 간경화에 좋은 음식 및 간질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울금의 주요성분인 커큐민은 간 해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도 효과적이다.
팥은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돕는 작용을 하며, 간 해독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붓기나 부종을 완화시켜 붓기 빼는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팥물을 내 우려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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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영양제(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간에 좋은 즙이나 간에 좋은 차, 간에 좋은 음식 등을 챙겨 먹기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간 영양제, 간 기능 개선제, 간에 좋은 약 등 건강 기능 식품의 도움을 받자. 앞서 소개한 밀크시슬 외에 아카타츠, 우루사, 실리마린 등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간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눈에 띄게 간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