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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대처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대구 38도로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혀오는 더위, 언제까지 지속될까? 더위 먹은 증상과 더위에 좋은 음식, 더위 이기는 법 까지. 더위 먹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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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증상, 현기증(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더위 먹었을 때 증상은 열사병과 일사병으로 나뉜다. 두 증상은 거의 동일하지만 열사병은 장시간 뜨거운 볕에 노출되거나 극심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머물 경우 신체의 체온조절 능력이 상실돼 체온이 극심하게 높아지는 증상이다. 일사병은 무더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혈액순환에 장애를 겪으면서 실신을 하거나 무기력함, 현기증,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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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양이 손실되므로 이온음료나 스포츠음료를 통해 적정량의 미네랄과 염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 등 섭취하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량의 햇빛이 들어오는 실내의 경우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터트리는 쿨팩이나 쿨매트 등을 얼굴이나 목에 대고 있는 것도 좋다. 또한 극심한 더위를 느끼면 두통을 느낄 수 있어 두통약을 복용하는 것도 더위 먹었을 때 먹는 약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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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좋은 음식, 수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더위 먹었을 때 음식은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 대표적인 더위 먹었을 때 과일인 수박을 주목하자. 수박의 수분에는 양질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손실된 수분양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수분함유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이 풍부한 자두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소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