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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오는 어지럼증, 여름철 빈혈에 대해 알아보자

김영지 2018-07-24 00:00:00

갑자기 찾아오는 어지럼증, 여름철 빈혈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빈혈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빈혈이란?

앉았다 일어났을 때, 누워있다 갑자기 몸을 일으켰을 때 찾아오는 어지럼증을 한번쯤 겪어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지럼증이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와 일상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빈혈은 신체의 대사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혈액이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갑자기 찾아오는 어지럼증, 여름철 빈혈에 대해 알아보자
▲빈혈에 좋은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빈혈 원인

빈혈은 여러 종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적혈구의 크기 등을 기준으로 세 가지 종류의 빈혈로 크게 구분 지을 수 있다. 적혈구의 크기가 작은 소구성 저색소성 빈혈, 대구성 정색소성 빈혈, 정구성 정색소성 빈혈 등이다.

빈혈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다. ▲혈액의 주 구성요소인 철분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빈혈 ▲혈구세포를 구성하는 DNA를 만드는 구성성분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거대적아구성 빈혈 ▲골수의 조혈모세포가 없거나 조혈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골수의 보상 능력을 앞서가는 용혈(적혈구의 파괴)이나 실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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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을 없애기 위해 맞는 철분주사 부작용을 조심해야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빈혈의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 것은 여느 질환이나 똑같다. 가장 흔한 빈혈인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 적혈구를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필수 성분인 철분이 부족하여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적혈구를 원활하게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므로 철분제재를 투여하여 빈혈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철분제재를 1~2개월 동안 복용하면 정상 수치로 회복되나, 교정이 된 상태에서도 6~12 개월 간 꾸준히 복용하면 철분이 몸에 저장되어 적혈구의 생성이 자연스럽게 원활해 진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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