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된다면 간장을 이용한 우엉조림과 마늘닭간장조림을 만들어 보자. 우엉은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다.
찐득하지 않고 아삭아삭한 우엉조림에 마늘 풍미 가득한 닭간장조림은 환상은 한 끼를 제공한다. 지난 22일 방영된 MBN '알토란'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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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레시피(출처=MBN'알토란') |
재료 : 우엉 600g(50원 동전 굵기), 물 10컵(컵 200ml), 식초 4큰술, 포도씨유 3큰술, 당근 100g, 청양고추 5개,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조림장 재료 : 간장 4큰술, 조청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 5큰술
채소 육수 재료 : 물 10컵, 양파 100g, 통마늘 50g, 대파 50g, 건표고버섯 5개
1. 우엉은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는다
2. 우엉 600g을 6~7cm 길이로 자른 뒤 얇게 채 썬다
3. 채 썬 우엉은 물 10컵, 식초 4큰술을 넣어 10분간 담가둔다
(식초물에 담가야 아린맛을 제거할 수 있다)
4. 우영의 물기를 제거한다
5. 간장 4큰술, 조청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 5큰술을 넣고 조림장을 만든다
6. 냄비에 물 10컵, 양파 100g, 통마늘 50g, 대파 50g, 건표고버섯 5개를 넣고 센불로 5분 & 중불로 25분을 끓인다(채소 육수 비법)
7. 조림장에 채소 육수 1컵을 넣고 섞는다
8. 달군 팬에 포도씨유 3큰술을 넣고 우엉을 센불에서 3분간 볶는다
(우엉을 볶으면 오래 조리지 않아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다)
9. 우엉이 반 정도 익었을 때 당근 100g을 넣어 1분간 볶는다
(우엉보다 빨리 익는 당근은 나중에 넣어야 아삭하다)
10. 당근이 반 정도 익으면 조림장을 넣어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조린다
11. 조림장이 졸아들면 청양고추 5개를 넣고 섞어준다
12.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을 넣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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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닭간장조림 레시피(출처=MBN'알토란') |
재료 : 뼈없는 닭다리 4조각, 간 마늘 1컵, 밀가루, 포도씨유, 볶은 땅콩, 맛술 1컵, 간장 3큰술
1. 닭다리 살의 두꺼운 살코기 부분에 칼집을 넣어 펼친다
(칼날로 살코기 부분을 골고루 두드려 평평하게 만든다)
2. 닭살 부분에 밀가루를 안쪽만 묻힌다
3. 밀가루 묻힌 부분에 간 마늘을 크게 1큰술씩 올려 고루 펴 바른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른다
5. 닭 양면에 밀가루를 바른다
6. 팬에 마늘이 묻은 살쪽이 아래로 가도록 넣는다
7. 닭 한쪽 표면이 익으면 중불로 낮춰 계속 익힌다
8. 마늘이 노릇 해지면 닭을 뒤집는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마늘이 떨어질 수 있다)
9. 맛술 1컵, 간장 3큰술을 넣고 조림장을 만든다
10. 조림장을 넣은 팬에 닭껍질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넣는다
(마늘을 바른 곳으로 먼저 넣으면 마늘이 떨어진다)
11. 약 3분간 졸인 후 닭을 뒤집는다
12. 조림장이 살짝 남았을 때 불을 끈다
13. 볶은 땅콩을 으깨서 뿌린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