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다이어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로 입맛을 잃거나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약간의 활동에도 피로감을 호소하게 되며, 불규칙한 식생활로 체력 보충을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건강 관리를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아마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양식으로는 닭고기를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건강 식단으로 꼽힌다.

▲닭가슴살 샐러드(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닭가슴살의 효능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22.9%, 지방은 1.2%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부터 성장기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단백질 식단, 시니어를 위한 건강식으로 활용된다. 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 B6, B12,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한 데다, 섬유질이 가늘고 길어 소화흡수가 빠르다. 여름철 소화불량을 호소할 때 건강 식단으로 각광을 받는 이유다.

이처럼 닭가슴살은 100g당 3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열량은 160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높은 포만감과 풍부한 영양소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다양한 닭가슴살 요리

먼저 유럽 정통 방식으로 만든 수비드 닭가슴살을 비롯해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육포, 칩, 닭가슴살 도시락, 소시지 형직으로 출시되는 제품, 닭가슴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가 존재한다.

▲닭가슴살 소시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닭가슴살 삶는 법·요리법

닭가슴살을 삶을 때 빠질 수 없는 채소는 대파와 마늘이다. 통마늘을 넣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손으로 살짝 으깨서 넣어 냄새를 없애고 양파 1/4 쪽을 넣는다.

대파는 가운데 단단한 심지 부분만 넣어 주고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씻은 닭가슴살을 넣고 삶아준다. 이때 닭가슴살을 안 퍽퍽하게 삶으려면 가장 센 불에 10분을 끓인 뒤 약한 불로 10분을 더 끓여준 뒤 마지막으로 불을 끈 상태에서 5분 동안 뜸을 들여주면 된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