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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보양식 삼계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는 중국 진나라때부터 더위를 이겨내는 방안으로 고기를 먹는 것에서 유래됐지만, 현재의 삼계탕 모습을 갖춘 것은 1960년대부터 정착됐다.
옛 조상들은 한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없기 때문에 닭고기에 인삼, 찹쌀, 밤, 대추, 마늘과 같이 스테미너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고단백 고영양가로 체력보충을 했고 이후 지금의 삼계탕의 모습을 갖춘 것 이다.
이어 1960년대 냉장고의 보급으로 인삼이 장기보존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말린 인삼을 넣어 더욱 기력에 좋은 삼계탕으로 모습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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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보양식(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에는 초복·중복·말복에 무조건 삼계탕을 먹기보다 다양한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있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장어구이, 오리고기, 전복, 낙지 등이있다.
먼저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단백질과 뮤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정력 강화는 물론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 오리고기는 피부건강, 기력회복, 혈관질환 예방,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전복은 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낙지는 조혈강장, 원기회복에 좋으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삼계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양식들이 서민들의 초복·중복·말복의 영양보충을 책임지고 있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