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주택 시장에 부는 '가심비(價心比)' 바람…'힐스테이트 중동' 분양

이건영 2018-07-21 00:00:00

올해 소비 트렌드로 꼽힌 '가심비' 열풍이 주택 시장에도 불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전망한 '2018년 대표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가심비는 마음의 만족과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지난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따지던 가성비가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소비자의 기분과 취향, 안전까지 고려한 가심비로 진화한 것이다.

가심비트렌드 열풍은 유통 업계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 위메프가 발표한 '디지털데이'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올 1~4월까지 공기청정기·건조기·무선청소기 등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가심비 제품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4월 디지털데이에 냉장고 322L, 세탁기 15KG, 49인치 FHD TV, 55인치 커브드 TV, 43인치 TV 등 가성비 높은 대형가전 제품들이 상위 매출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된 모습이다.

가심비 트렌드는 주택 시장까지 적용돼, 심리적 만족감 높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범계역모비우스'는 귀가 전 외부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에어샤워부스와 입주민 얼굴을 확인해 출입문이 개방되는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이 부각되면서 수요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평균 5억원 대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평균 105.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가심비아파트'가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 시장에 부는 '가심비(價心比)' 바람…'힐스테이트 중동' 분양

■중동신도시 최고층랜드마크 아파트의 자부심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중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일대 최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랜드마크 자부심으로 만족감을 높인 가심비 단지이다. 부천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일대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조성하는 만큼 향후 입주민들의 만족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입주민들의 심리적인 만족은 물론 편리한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어서 더 관심이 높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가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243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141㎡로 이뤄지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탁월한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중동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특히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졌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으로 단축됐다. 또,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약 12만㎡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부천중앙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공원 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중동'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7월 26일에는 오피스텔 49실에 대한 인터넷 청약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전매금지기간이 6개월로 짧다. 중도금 대출도 세대당 2건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