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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 최신형 CT장비 도입

박태호 2018-07-20 00:00:00

24시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 최신형 CT장비 도입


반려동물의 치료에 앞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은 필수이다. 그렇기에 검사를 위한 첨단의료기기를 겸비하는 것은 동물병원에게 급선무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대전동물병원 '24시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는 최근 최신형 CT 장비인 TOSHIBA Alexion advance 32slice를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이하 CT는 X선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신체를 촬영하여 진단에 이용하는 검사를 의미한다. 전자기파를 이용하는 MRI와 함께 정밀 검사를 위한 기본적인 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다.

'24시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가 도입한 MDCT는 CT 촬영의 장점은 높이고 단점은 줄인 신형 업그레이드 장비이다. 한번의 갠트리 회전만으로도 32장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초정밀 촬영 및 영상 구현 ▲방사선 피폭 최소화 ▲단축된 검사시간이라는 개선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Alexion은 Boost 3D 기능을 통해 스캔 도중 발생하는 Streak Artifact를 제거해준다. 그리고 QDS 기능으로 영상의 고대조도 영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이를 통해서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 증가 없이도 개선된 질의 3차원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얇은 0.5mm의 영상 두께와 0.31mm의 공간분해능, 그리고 2mm의 미세한 병변까지 구별할 수 있는 저대조도 분해능을 갖추어 초정밀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미세병변과 심장 및 혈관 검사 등 전신에 걸쳐 정밀 진단이 용이하다.

병원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반려견을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들도 호흡을 멈추는 행동 등의 인위적 행동을 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빠르면서도 안전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방사선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킴으로서 기존 CT촬영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반려견들이 더 안정되고 편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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