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옷뿐만 아니라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등과 가슴은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여드름이 잘 발생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이다.
특히 몸은 얼굴보다 피부 층이 두꺼워 피지가 깊이 박히고 염증이 크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하면 색소침착과 등여드름흉터가 남기 쉽다.
등에 생기는 여드름의 경우 얼굴처럼 매일 자세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알기 어려워 등여드름치료 받기에 적합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치료 받으러 오는 환자들은 등여드름이 많이 생긴 뒤에 치료하러오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함부로 손을 대기보다는 조기에 여드름 원인을 제거하고,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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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여드름한의원 해율 문성민 대표원장은 "등, 가슴여드름이 자주 반복해서 올라오거나 여드름자국이 생겼다면 피부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찾아 가야 한다"며 "모공을 막은 피지와 각질제거를 통해 새로운 여드름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여드름흉터, 자국 등 2차 피부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등 여드름의 경우, 등 피부의 두께가 두껍다는 점을 이용하여 새살약초침을 통해 등 피부의 각질 각화 현상 및 이미 발생한 여드름과 등여드름흉터, 자국을 한꺼번에 제거 가능하다.
새살약초침은 환자 상태에 따라 3-5회정도의 시술을 받게 되며, 각질 탈락을 유발하여 피부재생주기와 피지 배출을 촉진시켜 색소침착과 흉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해율한의원강남점 문성민 원장은 "만성 재발성 질환인 등, 가슴여드름일수록 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이 적은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부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요인도 같이 고려해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통해 가슴, 등여드름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