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콩은 일반 콩보다 4배 가량 높은 노화 방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시력 향상에도 좋고 풍부한 단백질은 모발과 두피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레시피 뿐만 아니라 재료도 간편해 자취생들도 든든한 한끼를 챙겨 먹을 수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시원한 김수미표 검은콩국수를 만들어보자. 쫀득하고 짭조름한 코다리조림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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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표 검은콩국수 레시피(출처=tvN'수미네반찬') |
재료 : 중면, 불린 검은콩 500g, 검은깨 2큰술, 토마토, 오이, 얼음
1. 검은콩 500g을 깨끗이 씻어 6시간 물에 불린다
(오래 불리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너무 짧으면 딱딱해서 잘 갈리지 않는다)
2. 불린 콩은 뚜껑을 덮고 물과 함께 삶아 준다
3. 중면을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준다
4. 삶은 콩은 물과 함께 믹서에 넣어 검은깨 2숟갈과 함께 곱게 갈아준다
(기호에 따라 물을 추가한다)
5. 곱게 갈린 검은콩 국물을 차갑게 식혀준다
6. 볼에 얼음을 넣은 콩 국물과 중면을 담는다
7. 고명으로 토마토, 오이, 검은깨를 올려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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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표 코다리조림 레시피(출처=tvN'수미네반찬') |
재료: 코다리 2마리, 꽈리고추 500g, 양파 1개, 홍고추 2개, 대파 2대
(양념) 물 800ml, 양조간장 2국자, 다진마늘 1국자, 다진생각 1/2국자, 다시마 2장, 매실액 1큰술, 꿀 1/3큰술, 후춧가루 약간, 통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3작은술
1. 팬에 물 800ml, 양조간장 2국자를 넣고 끓인다
2. 코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낸다
3. 양파는 큼직하게 3등분하고 홍고추는 2개 어슷 썬다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코다리를 넣고 30분간 끓인다
5. 다진마늘 1국자, 다진생강 1/2국자, 다시마 2장을 넣고 조린다
(싱거우면 양조간장을 추가한다)
6. 끓어오르면 꽈리고추 500g을 듬뿍 넣는다
(꽈리고추 캡사이신 성분은 생선과 육류 비린내를 잡아준다)
7. 매실액 1큰술, 꿀 1/3큰술, 후춧가루, 양파, 홍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로 조린다
8. 대파 2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뚜껑을 닫아 20분간 더 조린다
9. 통깨 2큰술, 고춧가루 3작은술을 넣고 한 번 더 푹 익힌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