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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전 주의사항은 꼼꼼하게 확인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안마의자나 안마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단순히 부모님 효도 선물에서 벗어나 직장 내에서도 안마의자를 구입해 피로를 풀어내는 추세다. 종로 일대는 안마의자카페까지 등장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늘어가는 인기만큼 안마 의자로 인한 부상 또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안마기 위해 사례 중 30%는 통증으로 가장 많았고 근육·뼈·인대 손상도 26%에 달한다. 사용 전 주의사항을 숙지하지 못하면 오히려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자, 특정 질환자, 어린이, 임산부 등은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근육이 쇠약한 사람이나 골다공증, 디스크 등의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도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좋은 안마의자를 선택하기 위해선 사용자 별 신체를 정확하게 측정해 위해 요소가 없는 상품을 고려해야 한다. 업체별 원천 기술, 고객 서비스 정책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 1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주목받는 스타일러나 의류 건조기 등도 사용법을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 비울 물통과 채울 물통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한다. 단추나 지퍼가 있는 의류는 끝까지 잠가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울이나 니트는 수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 전 옷감 재질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건조기의 경우 온도가 낮은 곳에 배치할 경우 예열시간이 길어져 건조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