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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인기 높아지는 안마의자·건조기·정수기, 구입 전 주의사항부터 숙지해야

이다래 2018-07-18 00:00:00

나날이 인기 높아지는 안마의자·건조기·정수기, 구입 전 주의사항부터 숙지해야
▲60세 이상 고령자는 안마의자 이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베스트 효도 선물로 안마 의자가 각광받고 있다. 90년대는 단순히 롤러가 등만 문지르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앉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용자 체형을 고려해 다리 길이나 어깨 높이 등이 조절된다. 기본 백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이다보니 안마의자 렌탈로도 많이 이용하는 추세다.

하지만 앉기만 하면 무조건 피로가 풀릴 것 같은 안마의자도 주의사항을 숙지 하지 못하면 오히려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통증, 골절, 인대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안마의자 설명서에는 고령자, 특정 질환자, 어린이, 임산부 등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근육이 쇠약해진 고령자나 골다공증, 디스크 등의 특정질환이 있는 사람도 이용을 자세하는 것이 좋다.

신혼선물로 최근 뜨고 있는 제품은 LG 스타일러와 SK 의류 건조기 등이다. 기존에 알려진 옷 살균 외에 건조 기능도 겸비하고 있어 여러모로 쓰임이 좋다. 히터 방식의 뜨거운 열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건조 과정에서 울이나 니트 소재 의류는 수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 가능한 옷감 재질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건조기의 미세필터는 정기적으로 청소해 이물질 등을 제거해줘야 한다. 건조기를 온도가 낮은 곳에 배치할 경우 예열시간이 길어져 건조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여름철 수분 섭취를 위해 정수기와 온수기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간단히 물을 따라 마시는 정수기도 올바른 사용방법이 존재한다. 우선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깔끔하게 소독한다. 정수기 렌탈 시에도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시 기간, 비용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설치 시에는 배수관 누수 여부를 세세하게 점검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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