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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역 실내 데이트 장소, 볼링장 서점 등 다양해

박태호 2018-07-17 00:00:00

영등포 지역 실내 데이트 장소, 볼링장 서점 등 다양해

전국적으로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7월과 8월은 밤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정도여서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때 커플들은 데이트 장소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름철 데이트 코스로 '쇼핑센터, 백화점 일주'가 선정됐고, 여성들은 무작정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기다리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응답했다.

여름철 데이트, 그 답은 '실내'에 있다. 더위 탓에 야외 활동이 어렵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요즘은 과거에 칙칙한 볼링장이 아니라 마치 클럽과 같은 분위기의 락볼링장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오픈한 정석락볼링장은 넓은 실내 공간에 일반 레인과 락볼링장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휴게공간, 농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영등포 문래역 인근에 위치하여 인근 강서 양천이나 구로구, 목동에서도 찾아가기 좋다.

오픈 기념으로 4게임 시 대회료 무료, 퍼펙트 달성 시 최고급 볼 증정, 단체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서점도 신선한 데이트 코스다. 서로에게 책을 한 권씩 권하거나 서로 다른 책을 읽은 후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또 대형서점에는 큰 문구점도 있어 아이디어 상품이나 이색 상품을 사서 서로 선물하면 성공적인 데이트를 마무리 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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