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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고통인 '임신중독증상' 경련도 일어날 수 있다?

김영지 2018-07-16 00:00:00

산모의 고통인 '임신중독증상' 경련도 일어날 수 있다?
▲임신중독을 예방하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자간증은 임신중독증과 같다.

임신중독증과 전자간증은 같은 말이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의 발현,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 발견은 만성 고혈압이라 하고,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이 고혈압이 발견되고 출산 후에 정상화되는 경우에는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과 동반되어 소변에서 단백 성분이 나오거나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저하, 신 기능의 악화, 폐부종 등의 동반 증상이 생기면 전자간증 또는 자간전증이라 하며 이는 질병이 더 진행한 형태이다. 자간증은 임신 중에 고혈압 성 질환을 원인으로 경련,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산모의 고통인 '임신중독증상' 경련도 일어날 수 있다?
▲전자간증의 원인 알아보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자간증의 원인과 연구

이 질환의 원인에 대하여는 매우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그 원인 또한 무척이나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다.

1차적 착상과 발달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영양막 세포가 모체 내로 잘 침투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이것이 이차적으로 산모, 태아에게 손상을 입혀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는 산모의 비만이나 유전적 요인과 같은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쳐 질환의 상태가 악화되어지기도 한다.

산모의 고통인 '임신중독증상' 경련도 일어날 수 있다?
▲전자간증의 증상을 유의하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자간증의 진단은 혈압과 소변검사로 이루어진다.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경우 매번 혈압과 소변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조기에 환자를 발견되기 위하여 실행 되는 검사이다.

혈압과 소변검사를 시행하면 혈압이 상승한다거나 단백성분이 검출되는 경우에 입원하여 전자간증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심각할 경우 임신중독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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