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가 진행 됨에 따라 농지가 사라지고 도시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녹림지가 사라지고 그 위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 예삿일이다.
이런 와중에 도로 위에 차량은 점차 증가해가고 있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프레온 가스는 오존을 서서히 파괴해 가고 있다. 점차 도시는 뜨거워지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열섬 현상에 의해 도시 안의 먼지들은 사람들의 코와 입, 창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기관지, 호흡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환경은 굉장히 위험하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크다. 그로 인해 가정에 공기정화기를 하나씩 들여놓는 것이 어느새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비단 공기정화기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식물에 관심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투키라는 식물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스투키는 다육식물인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서 나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산세베리아는 27위로 책정 되었는데, 스투키는 그 3배 가량의 공기정화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관심은 스투키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불러왔고 많은 구매가 촉진되었다. 실제로 스투키는 음이온과 공기정화 역할을 하며, 보통의 식물들과 달리 밤에 산소를 내뿜는 특징을 가졌으므로 침실에 놓았을 경우 수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스투키 물주기는 한 달에 한번 가량 화분의 3분의 1정도 용량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스투키는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다.
스투키의 단면을 보면 굉장히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스투키 자체가 많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한 달에 한번 가량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