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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도 습한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족 또는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름철 여행지에서는 대부분 실외에서 활동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곳에 가게 되고, 평소에 잘 하지 않던 활동 등을 하게 되면서 몸이 긴장하게 되고 때에 따라서는 통증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서핑이나 래프팅, 그리고 워터파크의 격렬한 놀이기구 등은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요하며 충분히 몸을 풀어주지 않고서 이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하며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충분히 몸을 풀어 줬음에도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이나 관절을 사용하게 되거나 예상치 못하게 큰 외부의 충격을 받게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간단하게 스스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찜질을 해주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가지에서 발생하게 된 통증은 경미한 것이라 여기고 통증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치료하지 않고 오래도록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더해서 다른 합병증까지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근래에는 수술 없이 이루어지는 효과적인 치료법인 도수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물리치료사가 수기를 이용해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추어 틀어진 척추나 관절을 바르게 정렬하고, 긴장된 근육 등을 이완시켜 체형 교정은 물론 통증 완화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수원 더힘의원 정승호 원장은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바로 정형외과를 찾아 치료를 받게 되면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인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환자에게 부담이 덜 하다."고 전하며, 덧붙여 "도수치료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척추 및 관절 질환에 있어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