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라고 불리우는 돼지감자는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당뇨에 굉장히 효과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돼지감자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분류학적으로 따지고 보면 감자보다는 해바라기에 가깝지만, 녹말이 덩어리 형태로 열매를 맺는 것이 감자와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돼지감자라는 이름이 붙혀저 있다. 돼지감자는 식감이 굉장히 아삭하며, 맛이 심심한 편이다.
돼지감자는 주로 돼지감자차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돼지감자차 효능으로 당뇨 개선과 소화 불량 개선 등이 있다.
돼지감자는 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한약재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약방이나 건강원 등에서 즙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돼지감자 요리는 대체적으로 쪄서 먹거나 튀김, 장아찌로 만들어진다. 최근에는 돼지감자를 이용해서 김치를 담그는 법도 소개되었다. 돼지감자장아찌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재료 : 돼지감자, 진간장, 다시마, 물, 소주, 현미식초, 매실청
요리과정
1. 돼지감자는 깨끗이 씻은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돼지감자를 졸일 냄비에 진간장과 다시마, 물, 소주, 현미식초를 넣는다. 설탕 대신 매실청으로 이용하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3. 손질한 돼지감자를 냄비에 넣은 후에 끓인다. 끓일 때에는 강하지 않은 불로 천천히 끓인다.
4. 어느 정도 끓으면 불을 끄고, 서늘한 곳에 식힌 후에 용기에 담는다.
5. 바로 먹어도 맛이 좋으며, 보관 시에는 밀폐용기에 냉장 보관한다.
[팸타임스=김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