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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춰 요요 현상 없이 감량하는 한방다이어트

함나연 2018-07-16 00:00:00

체질에 맞춰 요요 현상 없이 감량하는 한방다이어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또한 휴가를 맞아 몸매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계절이기도 하다.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더울 때 무거운 몸이 더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가벼워진 옷차림 덕에 남에게 보이는 몸매에 대한 걱정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은 불타오르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올한의원 구미점 이종화 원장은 "체중관리를 하려면 각각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막상 자신의 체형적 한계나 체질, 체지방 분포 등을 객관적으로 알지 못해 잘 맞지 않는 방법이나 무리한 방법을 이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전하며, "이와 같이 잘 맞지 않거나 무리한 방법을 이용하다 보면 살이 빨리 감량되지 않을뿐더러 본인의 건강도 해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살을 빼려다가 건강을 잃으면, 신체 기능 자체가 저하됨은 물론, 체력이 나빠지거나, 오히려 살을 빼기 전보다 몸무게가 더 늘어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체질과 체지방, 체형 및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한 사람의 신체적인 특징과 함께 생활 습관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확인하여 맞춤 프로그램이 계획되며, 식단 운동 관리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된다. 또한 한약의 경우 기초대사량부터 높이고 난 다음 체지방을 감량하고, 근육손실을 방지할 수 있어 식사량을 조금만 줄여도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아 보다 빠르게 감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방다이어트 시 함께 처방되는 환의 경우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미올한의원 순천점 임승현 원장은 "한약, 환, 침치료, 추나치료 등을 활용하면 몸 안의 혈액순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량, 체형 교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며 "경력이 오래된 한의원이 아니라면 개인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만치료 경력이 오래된 곳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이다"라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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