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식도락 여행객 입맛 돋우는 해물칼국수, 태안 안면도 맛집 탐방 '전통딴뚝칼국수'

이건영 2018-07-14 00:00:00

무더운 여름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하고 정겨운 이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충남 태안 안면도는 이럴 때 떠오르는 여행지이다. 서울에서 가기 편한 교통 여건에 명성 만큼이나 여행 인프라가 잘 조성된 곳이고, 먹거리도 풍성해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는 서해안 대표 힐링 여행지라고 할만하다.

서해 바다는 갯벌이 있어 낭만적이다. 거기다 안면도는 꽃지해수욕장이라는 걸출한 해변을 갖추고 있는데다 자연휴양림 등 즐길거리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이 많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 안면도 가볼만한 곳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곳곳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게 된다.

식도락 여행객 입맛 돋우는 해물칼국수, 태안 안면도 맛집 탐방 '전통딴뚝칼국수'
사진제공=전통딴뚝칼국수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를 만끽하는 즐거움도 안면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해산물 듬뿍 들어간 칼국수를 좋아한다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전통딴뚝칼국수'는 어떨까.

현지인들이 식도락 명소로 추천하는 이곳은 산지에서 바로 공급된 제철 해산물을 재료로 해물칼국수를 내놓는데, 특히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함이 특징이다.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해물칼국수는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을 2년 이상 숙성 후 사용한다는 비법이 숨어 있다. 풍미가 진하고 감칠맛이 더해진다는 평이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가족 외식이라면 세트 메뉴가 좋겠다. 해물칼국수와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맛볼 수 있는 것. 산지에서 식재료를 공급받아 신선도에 품질 그리고 가성비까지 우수하다는 평이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