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피부노화다. 특히 눈가, 팔자주름이나 늘어진턱살은 노화현상의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세월의 흔적은 자칫 둔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는 만큼, 많은 이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티에이징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 자리 잡은 주름은 웬만한 방법으로는 없애기 어렵다. 최근 아이크림을 비롯한 주름개선화장품이 여러 가지 출시되고 있지만, 이는 주름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둬 이미 늘어진턱살, 볼살까지 되돌리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반영구적이면서 보다 빠른 기간 내에 피부탄력과 주름을 개선 가능한 리프팅에 눈길을 돌리기도 한다.

일례로 더블로리프팅은 고강도집적초음파를 피부 밑에 쏘아 콜라겐 조직을 당겨주고 새로운 콜라겐 재생을 돕는 레이저리프팅 시술이다. 진피층은 물론 피부 표면 아래 3~4.5mm 깊이의SMAS층까지 자극함으로써 처진 조직이 수축되고 피부가 당겨 올라가게 되는 원리다. 이를 통해 1~3개월 간 지속적인 피부재생반응이 일어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며 피부처짐과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더블로리프팅은 늘어진 턱살은 물론 목주름, 팔자주름, 눈가주름, 미간주름, 처진 눈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 도입된 더블로골드는 기존 더블로 레이저리프팅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단축돼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이며 일상으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 평소 각종 동안시술을 고려했으나 시간이 없어 주저했던 이에게 적합하다는 게 학계 의료진의 설명이다.

송도 아이비의원 홍순묵 원장은 "얼굴 전반적인 탄력과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더블로골드 리프팅은 얼굴에 이물질을 넣는 리프팅 방식을 기피하는 사람, 시간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라며, "시술 후 즉각적인 피부탄력, 리프팅 효과를 더블로리프팅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저리프팅은 열감, 붓기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 및 정밀검사를 선행해야 한다.

[자료제공: 송도 아이비의원 ]

[팸타임스=박태호 기자]